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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전자책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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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에 SD card 추가 성공 리디북스 페이퍼 3세대를 현재 3년 반 넘게 사용 중이다. 그리고 리디셀렉트를 미국에서 이용 중이다. 여태 용량이 적다고 느낀 적은 없었다. 5.7기가 정도 되는 용량이 기본으로 주어지는데, 틈틈히 기간 만료 된 책들을 지워 주거나 재미 없던 책을 삭제 해주었더니 그럭저럭 쓸만 했다. 하지만 얼마 전! 나는 올해 책을 더 많이 읽기로 결심했고, 그래서 추가 메모리를 넣어 보기로 했다. 그래야 공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었다 하는 변명을 할 수 없을테니. 아마존으로 SanDisk Ultra microSDHC 64GB 메모리 카드를 11.69불에 구입. 다음날 도착하자 마자 넣어 보았다. 방법은 매우 간단. 1. SD카드를 전자책 왼쪽 아래 공간에 아답터 없이 넣어주고 살짝 삐져 나온 상태 그대로 커버를 닫아..
리디북스 페이퍼 3년 반 사용기, 여기는 미국 내 블로그의 가장 인기 글은 2019년 이북 리더기 리디북스 페이퍼 6개월 사용기! 수많은 책 리뷰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이 글이 가장 많이 읽히는 데는 이유가 있을 테니, 이쯤에서 3년 6개월 동안의 찐 사용기를 써보려 한다. 내 리뷰가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게, 약간의 자기소개를 하자면. 나는 한국에서 대학교를 1년 다니고 그 뒤 20여년을 미국에서만 살아왔고, 한국 책은 늘 엘에이 한인타운의 서점에서 구입해왔다. 지금도 서점은 가지만, 지금의 독서는 이북 80% 종이책 20%라고 말할 수 있다.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면 평균에서 아주 조금 더 책을 좋아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짠순이 기질이 있어서, 한국 서점에서 비싼 한국 책을 마음 놓고 사본적은 없다. 15년 전쯤 딱 한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2..
리디북스 셀렉트 - 해외신용카드 가능! 너무 기다려왔던 소식이다. 늘 넘기기만 했던 리디북스셀렉트! 나답지 않게 리디북스에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었다. $6.99 라는 가격이 나에게는 합리적으로 느껴진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이제 더 많은 책을 맘껏 읽을 수 있다. 신난다! 첫 날 다운로드 한 책들은.. - 나의 한국현대사 (유시민) - 방구석 미술관 (조원재) -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설민석) 이번 한해 가장 많이 읽고 깊이 읽어보자. 파이팅!
리디북스 페이퍼 5개월 사용기, 여기는 미국 1년 전부터 리디북스를 통하여 아이패드로 한국책을 읽기 시작했다. 신세계였다. E-book reader에 관심이 생겨서 알아보니 리디북스페이퍼 아님 크레마 중에서 골라야 하는 듯 보였다. 나는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좋아하기에 책 선택에 조금의 제한이 생기더라도 리디북스페이퍼를 선택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편리함이다. 집에서 쉬고 싶은 어느 날, 밥을 먹고 침대에서 빈둥거리며 읽고 싶은 책을 둘러보다가 클릭 한번으로 책을 구입한다. 그대로 침대에 붙어 책을 읽기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하루 종일 밖에서 볼일이 있는 어느 날에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는다. 가벼워서 들고 나오기가 부담 없다. 결과적으로 자연스럽게 독서량이 늘어난다. 두 번째는 저렴하다. 한인타운에서 중고책을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