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청울림) - 나 스스로 자유를 얻는다는 것

저자의 목표답게 이 책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이들에게 읽혀야 하는 동기부여를 위한 책이다. 

나는 지금 미국에 살고 있지만, 이 책의 핵심 조언들은 사는 곳과는 관계가 없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메세지들이 많아서 소장하고 계속 꺼내보아야 할 책이 될거다. 

누구나 원하는 한국 대기업에서 홀로 오롯이 선 1인 사업가가 되기까지의 여정, 단지 경제적 자유뿐만 아니라 책의 끝에선 저자 스스로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걸 누가봐도 느낄 수 있다. 그 과정과 생각들은 내가 가고 싶은 삶의 방향과 닮아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의 지식, 경험, 열정은 정말 필수이지만 또 외롭게 갈고 닦은 나만의 신념, 기준, 다른이들을 위한 배려 없이는 절대 완전해 질 수 없다. 저자는 정말 앞으로 동기부여가의 삶을 살며 남에게 이런 메세지들을 전달했으면 좋겠다. 한국이라면 나도 정말 참석하고 싶다!

너무나 많은 좋은 구절들이 있지만, 나는 다 E-book에 형광펜을 해두었기에 몇가지만 소개해 본다. 

페이지 45 

"하루를 48시간처럼 쪼개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불안감도 사라지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다시 무장되기 시작했다. 일근천하무난사,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천하에 어려운 일은 없다 라 했던가."

페이지 49

"그리고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투자도 힘들지만 자기관리를 하는 게 더 힘들다' 는 이야기였다. 혼자 하는 일이다 보니 나태해지고 게을러지기 쉬운데, 전업투자에 실패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투자를 못해서 실패하는 게 아니라 자기관리를 잘 못 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었다."

페이지 83

"돈 버는 눈이 없다는 것은 돈을 버는 방법을 공부하는 데 소홀히 했다는 말이다. 남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돈 버는 방법을 공부하는 동안 그는 분명 그 시간을 다른 곳에 할애했을 터다."

"돈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세상은 관대하지 않다."

페이지 89

"이유 없이 부자를 욕하거나 돈을 폄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이렇다. 일단 그들은 대체로 가난하다. 무엇보다 그들은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다. 움직이지 않으므로 부자가 되지 못하고 부자가 되지 못하므로 세상을 욕한다. 스스로를 '돈 없고 빽 없는 사람' 이랗고 머릿속에 박아놓고 실력만으로 성공할 수 없는 시대라 한탄한다. 대부분 실력도 없다. 그들은 결과만을 본다. 탐욕스러운 졸부와 노력하는 부자를 구별하지 못한다. 겉으로는 돈을 얕잡아보지만 속으로는 돈을 그리워한다. 결국 돈 때문에 큰 고생을 하게 된다."

"나는 맹자가 말한 '무항산무항심' 이란 말을 정말 좋아한다. '일정한 생업이나 재산이 없으면 올바른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없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가' 라든가 '꼭 돈이 많아야 행복한가' 하는 의문을 품으며 애써 돈의 가치를 폄하할 필요도 없다. 돈과 행복사이에는 애초부터 등가 관계가 성립하는 게 아니니까 말이다. 분명한 것은 돈이 많다고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불행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페이지 105

"나는 1,000만 원 짜리 명품 가방속에 5만원을 넣어 다니는 사람이기보다는 5만원짜리 가방속에 1,000만원을 넣고 다니는 사람이기를 원한다. 보이기 위한 삶, 그것은 진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페이지 107

"언제까지고 아끼기만 하라는 말이 아니다. 쓸 때는 쓰고 즐길 때는 즐겨야 한다. 다만 순서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아낀 후에 써야 한다. 견딘 후에 즐겨야 한다."

페이지 111

"위대한 영혼은 종종 평범한 마음의 격렬한 반대에 직면한다. " - 아인슈타인

페이지 149

"투자를 하면 할수록 돈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유연한 생각이 돈을 버는 최고의 무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돈이 부족할 때 나는 방에 앉아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한다. 그럼 어디선가 돈은 생겨난다."

페이지 313

"그때 나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처음 하나를 제대로 하면 그 다음에 비슷한 것을 할때는 너무나 수월해진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이다. "

페이지 399

"돈만 좇는 사람이기보다는 돈도 잘 버는 사람이 되자는 것. 우리 삶에는 돈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많음을 깨닫고 그것을 준비하고 추구하며 살자는 것이다. 돈을 벌 때는 치열하게 벌되 어느 시점에 가서는 멈출 줄도 알아야 하며 나눌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 그리고 힘껏 배워 깊고 푸른 사람이 되자는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 왜 왔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인지 고민하고 연구하자는 것이다. 좀 더 풍요롭고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자는 것이다."

추리고 추린 좋은 구절들이다. 내 자신이 나약해지고 흔들릴 때마다 다시 와서 봐야 할 소중한 메세지 들이다.